스누퍼 상호, 건강문제로 활동 불참 “큰 병 아냐...빨리 회복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건강 문제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그룹 스누퍼 상호가 팬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상호는 지난 21일 스누퍼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스누퍼 상호입니다. 우선 갑자기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고 팬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지속되는 고열과 몸살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를 했더니 큰 병원에서의 정밀검사와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있었다"며 "여러 가지 검사를 한 뒤 조직검사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다행히 가족들과 병원에서 걱정하던 큰 병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호는 "현재는 빨리 건강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니 금방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는 “17일부터 참석 예정이었던 'KCON 2019 JAPAN' 및 '스누퍼 재팬 6TH 싱글 릴리즈 이벤트' 등 당분간 예정된 일정에 멤버 상호가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상호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예정된 스케줄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누퍼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KCON 2019 JAPAN' 무대에 올랐고, 오는 8월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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