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해병대 만기 전역 소감을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29일 경상북도 포항시 제1해병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찬혁은 군복 차림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늠름한 자태, 진지한 눈빛, 정확한 각도의 거수경례 자세가 돋보인다.
이찬혁의 전역 소식에 가수 윤하가 "우와 축하한다!"고 댓글을 달아 축하했다.
팬들도 "건강하게 돌아줘서 고마워", "이제 악뮤(악동뮤지션) 하고 싶은 거 다해", "전역 완전 축하해!", "앞으로 행복만 하자", "오래오래 노래할 일만 남았어!"라며 전역을 축하했다.
이찬혁은 2012년 동생 이수현과 함께 듀엣 악동뮤지션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에 참가, 최종 우승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한 악동뮤지션은 2014년 1집 앨범 ’플레이(PLAY)’로 데뷔, ’오랜 날 오랜 밤’, ’DINOSAUR’, ’200%’, ’크레센도’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이찬혁은 2017년 9월 18일 해병대에 자원입대, 일반병(보병)으로 군 복무 했다. 올해 초 장병 대상 군가 공모에 ’해병 승전가’를 응모, 군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해병대 정식 군가를 만든 1호 연예인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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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찬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