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웅(김의성 분)이 타곤(장동건 분)을 경계하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태알하(김옥빈 분)에게 혼인을 하자고 제안하는 산웅의 모습이 나왔다.
산웅은 곡식을 훔친 죄로 길선(박형수 분)에게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했다. 그는 사형을 막은 뒤 돌아오면서 "저 사람만 살리고 나머지는 사형에 처하라"고 명령했다. 산웅은 사람들의 원망이 심해질 것이라는 부하의 말에 "우리에 올 분노가 아사 가문에게 먼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숙소에 돌아 온 산웅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태알하였다. 태알하는 칼을 들고 산웅에게 다가갔다. 산웅은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는 사람이 태알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런 장난 재미없다"며 돌아섰다.
산웅은 왜 타곤(장동건 분)을 미워하냐는 태알하의 물음에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것이다"고 말했다. 산웅은 과거 타곤이
자세한 이야기는 태알하에게 하지 않은 산웅은 잠시 뒤 "우리 결혼하자"고 혼인을 청했다. 하지만 태알하의 표정이 밝지 않자 산웅은 "나랑 혼인을 하기 싫은가"라고 물었고, 태알하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