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섬(송중기 분)이 자신의 계획을 채은(고보결 분)에게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이 포로로 끌려 온 아이들을 보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은섬은 아스달 광장에 있는 수많은 꿈돌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때 말 도울이가 다른 사람의 여물을 먹고 있었고, 여물의 주인이 도울이를 때리려고 하자 은섬은 그 사람을 제압했다.
마을 사람들은 갑자기 난동을 부리는 은섬을 이상하게 바라봤고, 길을 지나가던 채은은 은섬을 데리고 갔다. 은섬은 "왜 돌아가지 않았냐"고 말했고, 은섬은 "마을 사람들 구하고 돌아갈 것"이라며
채은과 대화하던 중, 은섬은 창고 안에서 꿈돌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정말 끔찍하다"며 "연망장 산웅을 잡아 마을 사람들과 교환할 것이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채은은 연맹장 산웅이 사는 곳을 은섬에게 보여주며 "길도 못 찾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은섬은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채은의 만류를 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