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에 버럭 “일 미터 내 접근금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던 진기주에게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광(도민익 역)과 진기주(정갈희 역)의 닿을 듯 닿지 않는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애태우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가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정갈희(진기주 분)와 함께 있을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에게 본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절친인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 모두에게 흔들리고 있다고 고백해 과연 그의 마음이 향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오늘(10일) 방송에서 도민익은 정갈희와 달달했던 분위기를 벗고 180도 상반된 모습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난 표정으로 정갈희를 보고 있는가 하면 어딘가를 가리키며 열을 내고 있다. 정갈희는 도민익이 본인에게 흥분한 모습을 처음 보는 듯 당황해 눈이 커져 있는 상황.
또한 도민익은 항상 붙어 지냈던 그녀에게 “반경 일 미터 이내엔 접근 금지”라는 발언으로 정갈희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고. 핑크빛 기류를 예고했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과연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에서 도민익의 감정변화가 평소와 다르게 요동을 칠 예정”이라며 “더불어 두 사람의 로맨스도 롤러코스터급으로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여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도민익의 알쏭달쏭한 감정 변화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