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이혼 10주년 파티, 아픈 기억 but 성장의 증명”(비디오스타)

↑ 곽정은 이혼10주년 파티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비디오스타’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블락비 유권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곽정은은 “나는 방송하기 전에 기자일 때부터 이혼 1주년에 대한 소회를 다룬 칼럼을 쓰곤 했다. 시간을 보니 벌써 10년이 넘었더라. 기념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아프고 중요한 기억이지만, 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성장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생일을 축하하는 것처럼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어서 (하게 됐다) 모이면 ‘야 10주년이야 축하 좀 해라’고 했다”라며 “이건 너무 옛날 일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게 위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 연애에 관해서 “사실 방송에서 했던 얘기가 걱정이 된다. 그런데 피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왕 나온 거 공개할 건 하고, 그것 자체가 삶의 이야기 혹은 메시지가 될 수 있으니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