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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원진아 “첫 눈에 녹아버린 김래원, 배울 점 넘쳤다”

기사입력 2019-06-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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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는 `반달웃음` 선배 김래원에게 또 많이 배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강영국 기자
↑ 원진아는 `반달웃음` 선배 김래원에게 또 많이 배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원진아는 “선배가 딱딱할 줄 알고 긴장을 정말 많이 했는데 반달 웃음에 녹아내렸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리곤 “우리 영화의 멜로는 사실상 선배가 다했다. 선배 눈빛이면 끝이더라”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사실 처음에는 김래원 선배님이 그간 워낙 남성적인 역할도 많이 하고, 액션물도 많이 해서 무서울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런데 처음 봤을 때 반달 웃음을 지으면서 인사를 해주는데 한 번에 그런 걱정이 사라졌죠. 말투도 다정다감하고 조언도 잘 해주고요.(웃음)”
그러면서 “무엇보다 선배와 호흡을 맞추면서 배울 참이 너무 많아 감사했다. 까마득한 후배라 모르는 것도 많았는데 안심시켜주고, 긴장도 풀어주고, 용기가 될 만한 말도 많이 해줘 진심으로 감동이었다”며 연신 고마워 했다.
특히 원진아는 김래원의 열정과 노력을 언급하며 “선배님을 만나기 전엔 타고 나기를 연기를 잘 하게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작에서 만난 조승우 선배님이나, 정우성 선배님 등 모두 그랬다”고 말했다.
“촬영장에서 선배님들의 노트와 대본을 보면 하나같이 너덜너덜해요. 그런 연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구나 싶었죠. 현장에서의 어떤 태도나 매너, 리더십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지금의 위치나 모습, 연기 다 숨은 노력과 식지 않은 열정이 있었다는 걸 새삼 더 깨닫게 됐죠.”
원진아 역시 스스로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달달 외웠는데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상황이 바뀔 때 적응이 안 됐다”는 그는 “어떨 때는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기도 하고, 비우기도 하고, 채우기도 하고, 많이 묻기도 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찾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조금은 불필요한 걱정을 내려놓고 충분히 열린 상태로 나의 캐릭터와 마주하고 함께 만들어가 가는 법을 아주 조금은 배운 것 같아요. 즐거우면서도 배울 게 참 많은, 신선한 지점이 넘쳤던 현장이었어요.(웃음

)”
영화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호흡을 맞췄다. 19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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