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제보자 조사 방치 사진=KBS ‘뉴스9’ 캡처 |
19일 오후 방송된 KBS1 ‘뉴스9’ 측은 “비아이의 마약 혐의 제보자 A를 검찰이 석달 넘게 방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다른 마약 피의자 7명과 함께 2016년 8월 사나흘 간격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이 사건을 송치받은 수원지검은 제보자 A씨를 제외한 7명을 송치 10일 만에 각자 주소지 관할청으로 넘겼다.
A씨 또한 주소지가 서울이기에 관할 지역이 아니었지만, 수원지검은 A씨 사건만 남긴 채 석달이 넘도록 조사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10월 중순 께 송치됐다.
검찰 측은 앞서 “‘YG 사건은 자신들이 하겠다며 A씨 사건만 먼저 송치하라
이는 비아이 마약 의혹에 대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답하기 어렵다”던 초기 검찰 입장과 달라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