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이다희, 탕수육 `부먹` 이모티콘으로 활약… "원하던 이슈, 화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다희가 부먹 이모티콘으로 활약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6회에서는 부먹파와 찍먹파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차현(이다희)은 팀원들에게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는 이모티콘을 보여주며 "이 이모티콘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찍먹파와 부먹파가 맹렬히 대립했다. 민홍주(권해효)를 위시한 부먹파는 "이모티콘이라는 게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중요한 거 아니냐. 탕수육이라는 걸 분명히 알 수 있으니 괜찮지 않냐"고 말했고, 배타미(임수정)을 위시한 찍먹파는 "알아봤고 기분이 상했죠. 이건 명백히 찍먹을 무시하는 거다"라고 반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현은 "아, 이거 진짜 마음에 드네. 이대로 출시하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제가 원하던 이슈, 논란, 화제거리 나왔네요"라면서 "브라이언은 사과문 준비해주세요. 찍먹파에게 사과한다, 진지해서 웃기게요"라고 못 박았다.
이후 차현의 짐작대로 '바로 이모티콘'은 커뮤니티에서 화제에 올랐다. 새벽 동안 실검까지 오를 정도였다. 이를 안 차현은 "사과문 올리는 시점은 한창 들끓고 잠잠해질 때쯤 올려서 다시 불을 지피죠"라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