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이정재, 정웅인 범인 의심 “이성민 의원 선배가 했냐”

↑ ‘보좌관’ 이정재 정웅인 사진=JTBC ‘보좌관’ 캡처

↑ ‘보좌관’ 이정재 정웅인 사진=JTBC ‘보좌관’ 캡처

‘보좌관’ 이정재가 정웅인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에서는 다시 자리로 돌아온 오원식(정웅인 분)과 장태준(이정재 분)이 다시 만났다.

오원식은 자리에 앉아 이성민(정재영 분) 지역구 의원실 간판이 추락해 한 시민이 다친 사건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며 웃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장태준은 따로 형사에게 연락해 사고 사실과 현장 사진을 받았다. 이후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 오원식을 따로 불러냈다.

장태준은 “여긴 왜 오셨냐”며 물었고 오원식은 “영감이 불러서 왔다. 말을 귓등으로 들었나”며 비아냥 거렸다.

그를 보던 장태준은 “손은 왜 다쳤냐, 오늘 몇 시에 온거냐”며 취조하듯 묻기 시작했고 오원식은 얼굴을 굳히며 “10년 전에 먹은 경찰밥이 아직도 소화가 안됐냐, 어디서 경찰 흉내냐”며 기분 나빠했다.

장태준은 “이성민 의원 선배가 한거냐”며 직설적으로 물었고 오원식은 “궁금한게 많다”며 “선은 지켜라. 그래야 너도 안다친다”라며 노려봐 긴장감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