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성수, 노훈수 데뷔 연습으로 녹초.. 딸 혜빈 아침밥 못 챙겨 ‘미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가 딸 혜빈 양에게 미안해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성수가 천명훈, 노유민과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 데뷔 연습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을 맞이한 혜빈 양은 김성수를 깨웠지만 그는 “너무 힘들어서 못 일어나겠다”라고 전했다. 혜빈이는 “아빠가 피곤한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아침밥을 혼자 먹고 가요”라며 시리얼을 먹었다.
팽현숙은 “다른 집 같으면 엄마가 준비해줄텐데”라고 고개를 저었고 최양락은 “아빠보다 낫네. 성수 씨는 물에다가 시리얼을 말았었잖아”라고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오후가 돼서야 일어난 김성수는 식탁 위에 남겨진 시리얼 그릇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 김성수는 “노훈수 준비하느라 제가 아침에 못 일어나서. 아침만큼은 챙겨줬는데. 혜빈이한테 미안해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