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동욱이 임수정의 전 연인으로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7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와 이동욱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는 '바로'의 엘레베이터 앞에서 이동욱과 재회했다. 이동욱이 "오랜만이네"라고 인사하자, 배타미는 "그러네. 한 3, 4년 됐나. 회사 다른 데로 옮겼다고 들은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동욱은 "응. 바로 퇴사한지는 육개월 넘었어"라고 답했고, 어쩐 일로 왔냐는 배타미에게 "청첩장이 나왔거든. 여기 친했던 동료들이 좀 있어서 주려고"라고 답했다.
이에 배타미는 "그렇구나. 결혼 축하해. 하고 싶어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씁쓸하게 웃으며 "그래, 고맙다. 넌 여전히 결혼 생각은 없지?"라고 물었다.
배타미가 "어, 나야 뭐. 똑같지"라고 답하자,
배타미는 "충분히 이해한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그냥 가끔 이해가 안 되더라고"라고 답하면서 배타미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이동욱이 "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축하는 해줘"라고 말하자, 배타미는 "그래. 축하한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