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로다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촬영 당시 전화로 조언”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언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배우 톰 홀랜드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일화를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톰 홀랜드는 아이언맨의 빈 자리를 느낌과 동시에 그 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대해 톰 홀랜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와 함께 하다가 이번 촬영장에서는 함께 하지 못해서 저 역시도 그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 속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의 부재를 채우려고 노력하듯이 저도 노력했다. 다정한 이웃의 스파이더맨이 아닌 전 세계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로다주에 전화를 걸어서 많은 조언을 들었다.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해서 이번 영화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