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범’ 유선 오민석 사진=리틀빅픽처스 |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진범’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고정욱 감독과 배우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유선과 오민석은 부부를 연기하며 피 튀기는 충돌을 빚어낸다. 유선은 “촬영 전부터 배우들끼리 단합하고 친밀감을 높인 상태로 작품에 임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민석은 저보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싸우는 씬을 찍을 때 감정이 확확 오더라”며 “링 위에 오르는 것처럼 활활 타오르는 기분이 들었다”고 오민석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어
오민석 역시 “유선 선배님과 함께한 덕분에 더 잘 소화할 수 있었다. ‘진범’이라는 스릴러 장르를 통해 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