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어머니가 며느리 메이비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윤상현 어머니와 메이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메이비는 윤상현 어머니에게 "어머니는 저 처음 봤을 때 어떠셨어요?"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내가 그랬잖냐. 이쁘다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상현 어머니는 "가냘프고 여리여리하고 그래서 애나 낳을까 했는데 셋이나 낳았어"라면서 "나도 살면서 낳아봤지만 힘들어"라고 말했다. 어머니로서의 공감과 이해를 표한 것.
이에 김숙은 "어머니 멋있다. 트이셨다"면서 감탄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메이비는 "제가 결혼 전에는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입맛도 없었다. 근데 이 집에 와서 어머님 음식을 딱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면서 당시의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윤상현 어머니는 "내 집 사람이 되려고 그랬나 보다. 뭐든 다 맛있었나 보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메이비가 "저는 시집 와서 식구 많아서 좋았어요"라고 고백하자, 윤상
이어 윤상현 어머니는 메이비에게 "그래서 내가 날 보면 너를 보는 거야. 내가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메이비는 눈물을 훔치며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고백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윤상현 역시 메이비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