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유선 ‘녹두전’ 출연 긍정검토 사진=DB |
KBS2 새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 관계자는 5일 오전 MBN스타에 “윤유선이 ‘녹두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윤유선이 출연을 논의 중인 역할은 기방의 행수인 천행수 역으로, 당초 전미선이 출연을 확정 지었던 바 있다.
하지만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 2일 비공개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에 ‘녹두전’ 측 역시 촬영을 중단하고 고인을 애도하는 한편 역할을 대체할 배우를 조심스럽게 물색 중이었다.
전미선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윤유선은 천행수 역을 제안 받고 고민을 거듭한
한편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