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라` 오늘(6일) 첫방…김구라·김민종·서장훈 돌봄 히어로 변신[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돌봄 히어로 변신을 예고한 ‘아이나라’가 오늘(6일) 베일을 벗는다.
6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연출 원승연)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 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의 등원부터 하원 이후 돌봄 미션을 맡게 되는 신개념 돌봄 프로그램이다.
세 남자는 각각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을 맡게 되면서 맞벌이 부부, 전업주부, 할머니, 할아버지의 육아 현실과 직접 마주할 예정이다.
동현이의 어릴 때를 그리워하는 아빠 김구라는 아이들과 능숙한 소통이 가능한 ‘대화 전문가’로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아이나라’에서는 허당미 가득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
언젠가 아빠가 될 그 날을 위해서 진지하게 아이 돌보기에 임하는 김민종과 서장훈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 김민종은 철들지 않은 피터팬 감성으로 아이들의 동심에 공감하는 ‘공감 전문가’로 나선다.
시니컬한 말투와 달리 따뜻한 속마음을 보여주는 반전의 거인 서장훈은 솥뚜껑 같은 손으로 아이들을 지극정성 보살피는 섬세한 ’솜털 케어’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세 남자가 현실 육아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오는 충격과 반전, 따뜻하고 유쾌한 케미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이나라’ 제작진은 “육아와 돌봄에 관해 행복만을 담아내던 그동안의 ‘예능적인 접근’이 아닌, 현실에 발을 굳게 붙이고 육아의 현주소를 리얼하게 담아낼 수 있는 ‘다큐적인 접근’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육아 현실을 때로는 다큐처럼, 때로는 예능처럼 담아내 웃음과 공감을 예고한 ‘아이나라’가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6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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