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용석 기자 |
빅뱅 탑(본명 최승현, 32)이 6일 소집해제를 앞둔 가운데 당일 현장에는 한, 중, 일 팬들이 대거 운집,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탑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용산공예관에서 소집해제 다. 탑은 2018년 시행된 복무기간 단축 규정으로 인해 오는 8일로 소집해제가 당겨졌으나 복무지인 용산공예관의 휴무일 등의 문제로 이틀 더 당겨진 이날 복무를 끝으로 민간인 신분이 된다.
마지막 출근길을 맞아 탑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수십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팬들은 뙤악볕에도 불구, 탑의 퇴근길도 '사수'하기 위해 용산공예관 인근을 가득 메운 채 탑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퇴근 시간이 임박한 오후 6시 50분 현재 현장에는 취재진을 포함해 200명 가량이 모여있는 상태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동으로 의경 신분이 박탈된 그는 용산구청 산
탑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지드래곤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태양, 대성 역시 현역 복무 중이며 승리는 입영 영장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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