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네이처 루.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네이처 루가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네이처는 8인조 걸그룹이지만, 리더 루가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이번 활동에서는 7인 체제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루는 이번 컴백 활동 중 퍼포먼스를 해야 되는 무대를 제외한 팬사인회, 인터뷰, 방송 활동 등에만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오른 루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안무 연습 중 넘어지는 바람에 발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열심히 관리하면서 호전되고 있으니까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곡와 관련해서는 “전에 하던 콘셉트와는 달리, 조금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
한편 네이처의 이번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새침하고 짓궂게 놀리는 듯한 캐치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으로, 한층 물오른 비주얼에 네이처만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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