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송가인, "BTS와 콜라보하면 기가 막힐 것 같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송가인이 BTS와의 콜라보를 꿈꿨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송가인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은 요새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꿈꾸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또 중장년층의 공연 즐기는 문화를 본인이 이끌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맞는 것 같다"고 긍정했다.
이어 송가인은 일상의 모든 면이 달라졌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페이도 받지 못하고 무대를 뛰던 과거에 비해 수입도 많이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송가인이 '진도의 명물'로 떠올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송가인은 "제가 지금 진돗개 이겼다"면서 진도에 송가인 생가가 관광 코스로 생겼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가인은 "평일에는 시골집에 몇십명씩 오시고, 주말에는 백명은 오신다고 하더라"면서 "마을 앞에는 '송가인 마을'이라고 푯말이 붙어있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송가인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에 "콜라보. 다른 분야 사람들과 콜라보 좀 해봤으면 좋겠다. 요즘 최고의 인기, BTS 같은? 콜라보하면 기가 막힐 것 같다"고 답해 기대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