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우기와 장성규가 식초 먹방 대결을 펼쳤다.
12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에서는 '(여자) 아이들'의 우기가 정형돈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우기는 할리퀸으로 분장한 채 등장했다. 그는 잘하는 거 있냐는 질문에 "제가 진짜 잘하는 거 하나 있다. 제가 신 거 진짜 좋아한다"면서 식초를 마실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제 발이 식초인데"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곧바로 "엎드려"라고 말한 뒤 장성규의 엉덩이를 때리고 "바로바로 응징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
이어 우기가 "저는 진짜 생 식초 마실 수 있다"고 설명하자, 장성규가 "1L 마실 수 있냐"고 되물었다. 정형돈은 다시 한 번 "엎드려"라며 응징했다.
이후 우기와 장성규가 술잔에 식초를 가득 따라 마셨다. 우기가 식초 원샷 후 "맛있어"라고 말한 반면, 장성규는 "입에서 발냄새나요. 우리 아버지 발냄새가 나가지고"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