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새롭게 투입된 ‘조선생존기’가 당초 20회에서 16회로 축소 편성된다.
TV조선 측은 16일 “‘조선생존기’가 4회를 줄여 축소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조선생존기’는 총 20회로 기획됐으나 강지환 성폭행 사태로 2주 연속 방송 중단을 맞았다 서지석이 새롭게 투입되면서 촬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 교체 후 4회 축소 방송을 결정하며 당초 계획을 또 한번 수정하게 됐다.
‘조선생존기’는 다음주 토요일인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지환은 9일 오후 10시 5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 된 후 12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됐다.
함께 일하는 외주 스태프인 A씨와 B씨와 함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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