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이 첫 방송된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로맨스 실록. 한 순간 한 순간이 기록되는 왕자, 도원대군 이림이 매 순간을 기록하는 예문관 사관 구해령을 만나 벌어질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붓으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만든 로맨스 작가이자 왕자, 이중 생활을 하고 있는 이림이 붓으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구해령과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에 여사(여성 사관)가 있었다면?’이라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중종실록 14년 동지사 김안국이 여사를 두자는 제안을 한 것을 토대로 만들었다. 픽션을 바탕으로 한 만큼 예문관 사관들의 실제 역사와 픽션을 찾아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세경, 차은우를 비롯해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MBC를 비롯해 KBS2, SBS와 OCN이 '저스티스', '닥터탐정', '미스터 기간제' 등 새 드라마 편성을 시작하며 수목극의 새 판도를 형성한다. 전작 '봄밤'이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1위로 막을 내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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