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블유’ 임수정·장기용 갈등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 |
1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권영일, 이하 ‘검블유’)에서는 박모건(장기용 분)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배타미(임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귀걸이를 사달라고 했다.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선물한 뒤 함께 걸어가며 “누구에게 귀걸이를 뺏긴거냐”라고 입을 열었다.
배타미는 “피아노 선생한테 뺏겼다”라고 말했고 “차를 갖고 왔다. 귀걸이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던 박모건은 “무슨 마음인데 사람 피 말리냐”라며 물었고 배타미는 “박모건 놔줄까. 놔주면 갈래?”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어 “별거 아닌 귀걸이에 의미부여 하면서 널 불러냈다. 서로 자존심 싸움 중인거 알면서도 잡고 싶어서 자존심이 접어졌다”라며 “내가 널 잡고
배타미는 “네 꿈 존중할만한 꿈이고 네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결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든다. 너무 설득 된다”라며 “너한테 오는 기회 차단하면서 잡고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