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온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29)의 일상이 공개됐다.
26일 KBS2에서는 지난달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스롱 피아비 편이 재방송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롱 피아비는 국내 당구 3쿠션 종목 1위인 당구선수로 28살 연상의 한국인 김만식 씨와 결혼해 한국으로 왔다. 전업주부였던 그는 취미로 당구에 흥미를 가졌고 노력 끝에 당구를 통해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선수 등록 1년 반 만에 국내 여자당구 랭킹 1위, 세계 여자당구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보이며 일약 주목받는 당구 스타가 됐다고.
스롱 피아비는 지난해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여자3쿠션 우승, '터키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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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