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클럽’ 성유리 이효리 수제자 사진=JTBC ‘캠핑클럽’ 캡처 |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성유리가 이효리의 눈물 젖은 고백에 함께 눈물을 쏟았다.
이날 저녁 식사 후 멤버들은 핑클 활동 이후 각자의 활동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이때 이효리가 솔로 활동하면서 미안했던 것들을 얘기하며 눈물을 보이자 성유리는 그녀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결국 눈물을 글썽이며 “우리도 먹고 살기 바빠서 언니 생각 못했다”며 농담 섞인 위로의 말을 건넸다.
다음 날 성유리는 오전 일찍부터 움직여 피곤해 하던 이효리를 위해 자신이 미리 준비해 온 에어소파를 펴주겠다며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사용법을 사전에 숙지하지 못한 채 챙겨와 자리 잡고 누운 이효리를 여러 번 일어나게 했으며, 에어소파를 들고 무작정 질주하거나 한국 무용을 추는 듯한 몸짓으로 에어소파에 공기를 주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성유리의 유머 감각은 롤러스케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