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오동전투’ 유해진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봉오동전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유해진은 셀프캠으로 촬영을 진행, 영화의 사실감을 전달했다.
그는 “아이템을 냈을 때 흔쾌히 받아준 감독님 때문에 가능했다. 그런 걸 제안했던 건 사실감이 더 있었으면 했다”며 셀프캠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셀프캠이) 많은 분량은 아니다. 적당히 들어가서 좋았다. 감정이 들어갈 때 적당히 쓰인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유해진 배우는) 셀프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다양한 제안을 한다. 그럴 때마다 감사하다. 셀프캠 경우 유해진 배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얼굴이라 만족도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활용하고 싶은 촬영 기술이다”고 유해진 배우에 고마움을 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