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스타들에 대한 의혹과 논란이 다뤄졌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성의 불법 유흥업소 운영 의혹과 화사, 설리의 노브라 논란, 박서준과의 단독 인터뷰 등이 그려졌다.
이날 빅뱅 대성이 불법 유흥 업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대성이 소유한 수백억 상당의 건물 안에서 불법 유흥이 자행됐다는 의혹이었다.
불법 유흥 업소로 추측되는 7, 8층은 서류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사무실, 사진관으로 등록돼있었지만 건물 경비원조차 정확히 알지 못했다. '한밤' 측에서 확인 결과 7, 8층은 철문에 가로막혀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고, 비상계단 역시 출입이 완벽하게 차단된 상황이었다.
이에 대성은 건물 매입 후 바로 입대해 이같은 상황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성이 건물을 구입한 후 입대하기까지는 4개월이라는 공백이 있었다. 또 부동산 전문가도 "(건물주가) 각 층을 안 보고 300억대를 계약할 수는 없다"고 주장해 의혹을 더했다.
이에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대성이 성매매 알선과 영업 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게 형 집행의 관건이라고 전해 향후 결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연예론' 코너에서는 '요즘 젊은 애들이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스타들의 노브라 논란부터 열애 인정과 결별설까지 자유롭고 과감한 행보에 대한 이야기였다.
특히 스타들의 노브라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이목을 끌었다. 노브라 논란에 가장 먼저 휩싸인 설리는 앞서 "그 시선 강간하는 사람들이 되게 싫어요"라며 솔직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설리는 한 프로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이 이거에 대해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에는 노브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더라"고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또 화사 역시 공항에 노브라로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이어 박서준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영화 '사자'에 주연배우로 출연한 박서준은 "신인 때가 그리울 때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주연으로 이끌고 가야 한다는 부담이 많아서 좀 힘든 것 같다"면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끝으로 박서준은 10년 후의 자신에게
이어 영화 '변신'의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세 배우는 눈빛과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성우는 영화에 대한 질문에 "영화에서 확인하셔야죠"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돈 주고 봐요"라고 못 박아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