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우 부친 눈물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레이먼 킴과 김지우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의 모친은 “우리 사위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자기 아빠하고 똑같은 사람을 데리고 왔더라“라며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우는 “그때 엄마가 쓰러졌으니까 무서워서 울기 시작했다. “엄마 왜 그러냐“고 하다가 전화를 받으니까 아빠가”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진짜 오랜만에 얘기해보는 것 같은데 그때 기억이 어제 있었던 일처럼 기억이 난다”라고 부친의 사망 소식을 처음 접했을 당시를 설명했다.
또 김지우는 “그때 저희 엄마 나이가 34살이었다. 좋은 분 만나서
김지우는 “우리 엄마도 얼마나 사랑받고 싶고 얼마나 보살핌을 받고 싶을까”라며 “엄마 마음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모친의 재혼을 서두른 것에 대해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