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드림 지성이 SM엔터테인먼트 입사 후 키가 35cm 컸다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NCT 드림(런쥔, 제노, 해찬, 천러, 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지석진은 "천러와 지성이 '머리가 크다'고 들었다. 실제로 보니 무척 작아보인다.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성은 "내가 멤버들 중 머리가 제일 크다. (머리 둘레가) 60cm다"라고 '셀프디스'했다. 천러는 "나는 두 번째로 크다. 58cm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이 "그럼 외모가 가장 멋져진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멤버들은 지성을 꼽았다. 그러면서 런줜은 "어제 (멤버들이) 어릴 때 춤추는 모습을 봤다. 지성이를 보니 초등학교에서 나올 법한 애기가 춤을 추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지성은 "아직 공개가 안 된 영상이다. 아마 초등학교 5학년 때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이 "언제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냐"고 묻자 지성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키가 145cm일 때 들어왔다. 35cm가 커서 현재는 180cm이다"라고 답했다. 지성은 "지금도 크고 있냐
한편, 2016년 데뷔한 NCT 드림은 멤버 전원이 10대로 이루어진 NCT의 유닛으로, 지난 26일 신곡 '붐(BOOM)'을 발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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