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외상값 28만 8천원 사진=TV조선 ‘뽕 따러 가세’ 캡처 |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이 단골 액세서리 가게를 방문했다.
이날 송가인은 가게 안에 있는 자신의 사인과 응원봉을 본 뒤 “사장님이 콘서트도 왔다”라며 단골 액세서리 가게 사장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액세서리 사장은 “5년 됐다. 2014년부터 왔다. 무명시절 때 와서 액세서리를 골랐다”라며 “처음 봤을 때 예뻤는데 가수인지 몰랐다. 그런데 문자로 사장님 저 트롯 가수다라고 말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찾아봤다. 당시 조은심이었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노래. 감동을 받았다. 그때부터 팬이됐다”라고 송가인의 노래를 극찬했다.
이를 듣던 송가인은 “진짜 저의 서울 아빠다. 버스에서 내려서 짐을 가지고 가게에 찾아와 밥 시켜달라고도 한다”면서 “결승전 때는 제 액세서리도 만들어주셨다. 비싼 루비 해서 협찬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장은 “경기도 안 좋고, 고속터미널이 최고의 상권인
또 그는 “외상값 28만8천원 돈보다 가인 씨 노래 한ㄴ곡이 가치가 더 크지 않나”고 말해 송강인을 감동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