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로코 녹두전` 출연진 김소현 장동윤. 제공|K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가 월화드라마 방송을 잠정 중단하는 것에 대해 고려 중이다.
KBS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월화드라마 방송 잠정 중단 보도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BS가 오는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월화극 방송을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치열한 방송가 드라마 경쟁 속에서 내부 재정비를 이유로 방송 잠정 중단을 결정했
지상파 3사는 최근 월화드라마를 잠정 폐지하고 있다. MBC는 5일 첫 방송되는 ‘웰컴2라이프’ 이후 편성을 잡지 않았다. SBS는 지난 6월 ‘초면에 사랑합니다’ 종영 후 월화극 편성을 중단, ‘월화 예능’을 편성한 바 있다.
KBS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편성 작품을 확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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