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1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과 라시온(임지연)의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꽃다발을 든 채 라시온을 기다렸다. 그는 5분 늦은 라시온에게 꽃을 내밀며 "짠. 우리 2주년 기념일 축하해"라고 외쳤다.
이재상이 라시온에게 뽀뽀하며 애교를 부리자, 라시온은 이재상을 따라 웃다가 정
이어 라시온은 이재상을 꽃다발로 때리면서 "넌 네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냐?"라고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이재상은 "내가 대체 뭘 잘못했냐?"면서 지겹다고 호통을 쳤다.
이에 라시온은 "너 진짜 썅이구나? 너 이름 바꿔야돼. 이재상이 아니라 이재썅으로"라면서 욕이 심하지 않냐는 이재상에 "욕이 아니라 팩트야. 너랑 이제 끝이야"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