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과 달파란, 오도이 감독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주최하는 'JIMFF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
JIMFF 어워즈는 네이버와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신인음악감독상', '올해의 OST', '올해의 영화인', '올해의 발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 국내 영화음악 감독들의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 축하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의 OST' 부문에는 국내 대표 영화음악감독으로 꼽히는 영화 '독전'의 달파란 음악감독이, 주목받는 신인 음악감독에게 시상하는 '신인음악감독상'에는 영화 '박화영'의 오도이 음악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영화인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영화인'에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시상은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이 대리 수상한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션 출신 신인 남/여 배우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발견' 부문에서는 영화 '여중생 A'의 김준면 배우,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최수영 배우가 선정됐다.
오는 9일 청풍리조트 가든테라스(우천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하는 JIMFF어워즈는 현재와 미래 한국 영화계의 중심이 될 배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 영화가 상영되며, 약 30여 팀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