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배우 류준열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양현석의 해외 원정도박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양현석이 해외에서 환치기상을 통해 13억 원 상당의 돈을 융통해 도박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전문 매니저를 두고 도박 자금을 융통했으며, 한 번 카지노를 찾으면 일주일씩 머무르며 도박을 즐겼다는 것이었다.
승리도 양현석의 원정도박에 동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두 사람은 카지노의 VIP룸에서 카드게임 바카라를 주로 즐겼으며, 마카오에서도 도박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 향후 결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최민수의 특수 협박 혐의 소식이 다뤄졌다. 최민수는 보복운전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검찰 측에서는 이같은 최민수의 태도를 이유로 징역 1년 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강남이 한국 국적 취득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달 말로 자료 준비가 끝나면 바로 귀화 신청을 할 예정이라는 것. 하지만 강남 측에서는 귀화의 이유가 연인 이상화와의 결혼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여름 페스티벌 현장이 공개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주말, 인천에서는 락 페스티벌이 한창이었다. 김종서부터 장범준, 윤도현, 우원재와 그레이까지 이어진 무대는 더위를 물리칠 만큼 강렬했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연예론' 코너에서는 불멸의 1세대 아이돌 핑클의 롱런 비결을 다뤘다. 핑클 멤버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짚으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그려냈다.
이어 토니 안의 롱런 비결도 공개됐다. 토니 안은 4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많은 팬을 거느리며 등장했다. 20년을 함께 해온 팬들이 보인 애정만큼, 토니 안 역시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롱런 이유를 짐작케 했다.
다음으로 류준열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류준열은 쉼없이 작품을 찍는 이유에 대해 오히려 일이 없을 때 힘들고 불안하다면서 "저는 촬영하기 전날 떨리고 설렌다"고 고백해 감탄을 안겼다.
류준열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만족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다 마음에 든다. 마음에 안 든다고 바꿀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그냥 다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SNS에서 '전신샷 장인'으로 통하는 것에 대해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한다. 제 사진을 남들한테 보여주는 게 재밌는 것 같다"고
끝으로 류준열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애정도 과시했다. 그는 "제가 제발 만나달라고 부탁해서요. 같이 저녁 먹었어요. 되게 존경하는 그런 친구여서요. 제가 많이 좋아하고 있죠"라면서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