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선녀들'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온다.
오늘(18일) 오후 9시 5분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가 첫 방송된다.
'선녀들'이 지난해 3월 국경선을 넘으며 세계사를 20부작에 걸처 알기 쉽게 전달했던 시즌1과 6부작에 걸처 한반도의 선을 넘으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준 시즌 2에 이어 시간의 선을 넘는 역사 여행으로 돌아온 것.
역사 선생님 설민석과 전현무, 유병재가 시즌 2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또 '간헐적 천재' 김종민이 새로운 멤버로 영입돼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
'선녀들'의 연출을 맡은 정윤정 PD는 MBC를 통해 "‘선녀들-한반도 편’이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종방된 후 아직 못다 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아쉬움을 느꼈다. 한반도 편 6회에 담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게, 다양하게 얘기해본다는 것이 ‘선녀들-리턴즈‘의 기획의도"라며 세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동서남북 선을 찾아갔던 여정에서 이제는 ’시간의 선‘을 넘어 바로 우리 옆에 있는 몰랐던 장소, 더 많은 ’시대‘의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 ’경복궁‘, ’경주‘ 등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만한 장
'선녀들'이 큰 사랑을 받았던 시즌1, 2에 이어 시즌 3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은 오늘(18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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