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해설위원이 모델 한현민이 곧 LA다저스에서 시구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민철이 지난 3월 '대한외국인'에 출연했을 당시 한현민은 "류현진(LA다저스) 선수의 팬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사인을 받고 싶고, 시구도 꼭 기억해달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을 다시 찾은 정민철은 미국에서 류현진을 만나 한현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정민철은 "류현진과 한현민 씨 얘기를 한참 동안 했다. 류현진이 한현민 씨를 톱모델로 잘 알고 있고, 제가 일단 밑밥(?)을 깔아 놨으니 한현민 씨가 모델로서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현민의 시구가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박성광이 "어떻게 신뢰가 하나도 안 가냐"며 너스레를 떨자 정민철은 "아니다. 제가 어레인지까지 다 하겠다"며 호언장담까지 했다는 후문. 정말 한현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정민철은 지난 '대한외국인' 출연 당시 초성 퀴즈 1단계에서 광속 탈락, 부활권 '산삼이'를 써 최종 4단계에서 탈락했다. 그는 "방송 이후 주변 지인들이 초성으로 질문을 보낸다"며 당시의 굴욕을 알렸다. 이어 "그때는 체면치레하느라 가만
과연 정민철이 이전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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