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가을 향기를 몰고왔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사랑 앞에 수줍은 걸크러시 워킹걸 ‘차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다희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장식했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 이다희 화보는 아름다운 운하와 거리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담아낸 것이 특징. 드라마 속 ‘차현’이 보여준 발랄하고 쿨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시크하고 우아한 매력으로 매혹적인 화보 신을 완성했다.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한 이다희답게 화보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낸다. 가을 무드에 어울리는 의상과 패션 소품, 액세서리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여신’의 면모를 입증했다.
화보에서 이다희와 함께한 향수는 조 말론 런던의 ‘포피 앤 바알리’ 코롱. 영국 들판에 피어 있는 선명한 포피 꽃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부드러운 플로럴 무드가 가득하다.
또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퀸덤’ MC를 맡은 것에 대해 “멋진 걸그룹의 무대를 직접 보고 싶은 팬심과 가
배우 이다희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그라치아' 매거진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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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라치아, 조 말론 런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