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아재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주연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상중의 팬이라고 밝혔다. DJ 김신영은 “사실 낯을 많이 가리는 DJ인데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 팬이라 그나마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중은 낯을 안 가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밤에 하면 낯을 안 가린다”라고 말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이번 영화 액션에 대해 묻자 김상중은 “답답한 속 뚫어줄 것. 드라마 보다 액션 정도가 훨씬 높아졌다”면서 “도 개 ‘걸’ 윷 중에 ‘걸’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신영이 김상중 개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마동석은 김상중의 아재 개그에 “익숙하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용은 “익숙지 않았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들었는데 재밌다”라고 답했다. 또 김아중은 “함께 있으면 즐겁다. 같이 팀이 돼 다니니 즐겁다”라며 팀 케미를 자랑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014년 OCN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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