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팀워크로 현실 공감 저격에 나선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9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측은 지난 22일, 유쾌하고 훈훈한 팀케미를 발산하는 ‘청일전자’ 패밀리의 무빙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 통쾌한 웃음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정화 작가가 집필을 맡아 공감력을 더한다.
세상 유니크한 ‘멘토-멘티’ 케미를 예고한 이혜리와 김상경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혜리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청일전자’ 말단경리에서 하루아침에 대표이사가 되는 ‘미쓰리’ 이선심 역을 맡았다. 스펙이라고는 1도 없는 이 시대의 극한청춘으로 역대급 ‘공감캐’ 탄생을 기대케 한다. 김상경은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부장’ 유진욱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상 까칠한 현실주의자지만 회사와 동료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선심을 위해 반전의 츤데레 ‘멘토’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청일전자’의 비선실세이자 욕망의 화신 ‘구지나’ 역의 엄현경, 불굴의 승부사 기질을 타고난 정의로운 시크남 ‘박도준’ 역의 차서원을 비롯해 김응수, 백지원, 이화룡, 현봉식, 김도연, 김기남, 박경혜 등 다채로운 매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청일전자’ 패밀리로 합류해 극에 리얼리티를 더하고,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공감지수를 끌어 올린다. 위기에 놓인 회사를 되살리기 위한 극한의 소생 프로젝트 속에 펼쳐질 이들의 ‘웃픈’ 생존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날 공개된 무빙포스터에는 사장부터 말단직원까지 ‘청일전자’ 패밀리가 총출동했다.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해 삼삼오오 모이는 직원들은 언제 어디선가 한 번쯤 만나봤을 법한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제각기 자리를 잡으면 “미쓰리, 바쁜데 빨리하자”라는 성미 급한 유진욱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네, 갈게요!”라는 씩씩한 대답과 함께 카메라 타이머를 맞추고 자리로 달려가는 이선심의 모습이 이어진다. 세상 까칠한 ‘유부장’ 유진욱과 무한 긍정 ‘미쓰리’ 이선심의 극과 극 매력이 찰나의 순간에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공장을 배경 삼아 회사 점퍼를 맞춰 입은 ‘청일전자’ 패밀리는 친근하고 정감 가는 모습으로 사람 냄새가 나는 따뜻한 휴먼 오피스 드라마의 탄생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이혜리와 김상경을 비롯해 극에 리얼리티와 웃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9월 2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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