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쌀롱 한혜연 사진=MBC |
내달 5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
한혜연은 ‘언니네 쌀롱’에서 의뢰인의 패션을 책임지며 보물 같은 맞춤형 스타일링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쌀롱의 대표 한예슬과 헤어 담당 차홍, 메이크업 담당 이사배와 의기투합해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비포-에프터를 완성할 전망이다.
한혜연은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스타일리스트로 불릴 만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대세 중의 대세다.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져온 그는 개인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며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60여만 명을 거느리는 유명인사가 됐다.
‘언니네 쌀롱’ 출연진들과의 첫 상견례에서 한혜연은 20년이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한혜연은 “나는 이 프로그램이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내 경력을 바탕으로, 실력이 조금이라도 덜 발휘되면 지탄받을 수도 있다”며 심적인 부담을 드러내면서도 “스타일링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즐기면서 하고 싶다”며 왕언니다운 열정과 책
또한 한혜연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나 혼자 산다’의 출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가 1초 만에 편집해달라며 급 수습에 나섰다. 편집을 갈망하는 한혜연의 폭풍 애교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