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임지연이 정지훈을 사랑한 이유를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17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이 라시온(임지연)에게 사과했다.
이날 이재상은 라시온의 통화를 오해하고 미안함에 되려 버럭했다. 그러자 라시온은 "어째 하는 짓이 연애 때로 돌아간 거 같냐, 우리 애기. 미안하면 지가 더 승질 부리고"라며 웃었다.
이에 이재상은 라시온에게 "이런 날 왜 사랑한 거야? 그러니까, 결혼 전에는 미성숙했고 이기적이었잖아 나
라시온은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 항상 날을 세우곤 있지만 상처받을까봐 겁 잔뜩 먹은 고슴도치. 난 그 불완전함을 사랑했어. 그리고 나랑 보나를 만나서, 오빠의 부족한 한 조각이 채워진 거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이재상은 라시온을 뒤에서 끌어안고 "미안해. 그냥 미안해. 내가 나라서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