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심을 앞둔 가수 유승준이 성경 글귀를 게시하며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성경 글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이 올린 글귀는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Now u know Something is about to go down. As iron sharpens iron, so one person sharpens another)"라는 구절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지인을 염두한 듯한 발언. 유승준은 민소매를 입고 우람한 근육을 과시하고 있다. 지인 역시 마찬가지.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만큼이나
유승준은 오는 20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다. 앞서 대법원은 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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