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여자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한 매체는 9일 이성경이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주연으로 합류해 한석규·안효섭과 드라마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경은 극 중 심장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재를 연기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 천재' 소리 들으며 주위의 칭찬과 기대 속 한치의 흔들림 없이 엘리트로 책으로 배울 땐 모든게 명확하고 쉬웠는데 정작 수술실 안에 들어가 메스만 손에 들면 온 몸이 얼어붙는 인물이다. 한석규(김사부)를 만나며 의사로서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가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 권위
유인식 감독이 연출하고 강은경 작가가 대본을 쓴다. 오는 12월 첫 방송.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