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정통 스포츠 종목 씨름이 3년 만에 ‘아육대’에 귀환했다.
추석 연휴 방송되는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에서는 대세 아이돌들이 3년 만에 부활한 종목 씨름에 출전해 천하장사 자리에 도전한다.
이번 ‘아육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초 남북 공동으로 등재된 씨름 종목을 3년 만에 부활시킨 가운데, 이 종목은 ‘아육대’를 직관한 관계자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종목으로 떠올랐다.
씨름 종목 코치로 천하장사 이태현이 나섰다. 이태현의 특훈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하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안전하게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번 ‘2019 추석특집 아육대’ 씨름에서 워너원과 아이오아이가 다시 만난다는 것. 워너원 출신 이대휘, 박우진이 소속된 AB6IX와 배진영이 소속된 CIX, 아이오아이 출신 유연정이 소속된 우주소녀와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된 위키미키가 대결 상대로 다시 만나 불꽃 튀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아스트로, SF9
‘아육대’는 명절을 대표하는 예능으로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 127 등 유명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12, 1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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