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바울이 간미연과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9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까지 얼떨떨한 마음이 크다.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만나면서 나보다 더 생각도 깊고 따뜻한 사람이란 걸 느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그는 “사랑이 커지고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결혼을 결정하기엔 여자친구가 더 고민이 많았을테지만, 믿어줘서 든든하고 고맙다. 결혼 후에도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바울은 오는 11월 9일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비공개로 진행될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진, 김이지 등이 축사를 맡는다.
<다음은 황바울 결혼소감 전문>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한 실감이 나지 않아 얼떨떨한 마음이 크다. 3년이란 긴 시간동안 만나오면서 나보다 더 생각도 깊고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아무래도 결혼을 결정하기에 앞서 나보다는 여자친구인 간미연 씨가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테지만, 의지하고 믿어주어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곁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
또한, 결혼소식과 함께 새 회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 함께할 또다른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영역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축하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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