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교환 ‘메기’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이주영, 구교환, 이옥섭 감독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주영은 탈색한 머리에 대해 “이렇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은 처음이다. 아직도 적응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박선영은 “머리가 길었을 때 생각이 난다. 그런데 머리도 확 자르고 탈색해도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했다.
한 청취자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메기’를 보고 감독님이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옥섭 감독은 “독립영화 ‘메기’를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1주차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구교환에 대해 “2013년부터 함께 했다. 세보지 않았지만 많은 작품을 했었다”며 긴 인연을 드러냈다.
구교환은 “같이 시나리오를 쓸 때 쫓겨났다. 공동작업을 했었다. 이 작품은 이옥섭 감독이 마무리 하는 게 좋은 것 같아 프로듀서와 배우로만 참여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옥섭 감독이 연출하고 이주영, 구교환이 출연하는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다. 오는 26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