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손준호 콤비가 2연승을 이어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 특집으로 방송됐다.
세 번째 무대를 맡은 이지훈X손준호는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선택했다. 이지훈과 손준호는 남성미 넘치는 하모니를 통해 채움의 미학을 선보였다. 김태우는 "근래 본 경연 중 가장 꽉 찬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이지훈, 손준호가 429표를 얻으며 신예 호피폴라를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엔플라잉 유회승은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불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