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더 킹: 헨리 5세’의 공식 일정과 넷플릭스 영화 ‘내 몸이 사라졌다’, ‘두 교황’, ‘결혼 이야기’의 공식 일정을 공개한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이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대된 ‘더 킹: 헨리 5세’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이 공개됐다.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삽시간에 전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조엘 에저턴, 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첫 한국 방문에 나선다.
내한 소식이 알려진 후 ‘더 킹: 헨리 5세’는 24일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예매 오픈 1분 21초만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는 상영 및 관객과의 만남은 물론 아시아 영화인과의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2회이며 8일 저녁 8시에는 야외극장 상영 전 레드카펫 행사로 일반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턴, 데이비드 미쇼 감독, 프로듀서 디디 가드너와 제레미 클레이너가 참석하는 공식 기자회견은 8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 프로듀서 디디 가드너, 제레미 클레이너, 크리스티나 오가 아시아 독립영화인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 부산에 참석해 그들의 영화 제작 역
또한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이 예상되는 야외무대인사는 9일에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더 킹: 헨리 5세’는 1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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