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0월 2일 개봉을 앞둔 최고의 화제작 ‘조커’의 사전 예매율이 52.7%를 넘어섰다.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9월 개봉작인 ‘그것: 두 번째 이야기’와 작년 10월 개봉작인 ‘베놈’의 기록을 넘어섰다.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금주 주말 전 세계적인 흥행 광풍이 예상되고 있다.
개봉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조커’가 실시간 예매율 52.7%를 기록하고 예매 관객수만 16만 6천 명이 넘는다. 동시기 개봉작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매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미에서도 역시 ‘조커’의 예매량이 상당하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Atom Tickets에 따르면, ‘조커’는 역대 Atom Tickets R등급 영화 예매 기록 2위를 기록 중이다. ‘조커’의 예상 오프닝 성적은 8천만 달러 이상으로 예측했다. 기존 북미 10월 오프닝 1위인 ‘베놈’의 8천 20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베놈’과 등급 차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조커’는 블록버스터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아 조커가 되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
‘조커’는 10월 2일 2D와 IMAX, 돌비 애트모스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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